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하루종일 게임하는 게임매니아 분들은
목통증이나, 손목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목이 항상 뻣뻣하고, 어깨가 뭉쳐있고, 무엇보다 손목이 많이 아폈습니다.
인터넷으로 서핑하니, 저의 증상은 VDT증후군의 일종인 손목터널 증후군이고
하루종일 컴퓨터를 사용해서 생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증상완화를 위해 틈틈히 운동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려고 하였으나,
귀차니즘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 손목터널 증후군(손목굴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VDT 증후군) 증상
다음은 손목터널 증후군( VDT 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참고로 VDT 증후군에 대표적인 질병이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VDT 증후군은 컴퓨터 단말기증후군으로 컴퓨터 장기간 사용으로 생기는 여러가지 고통 증세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손가락과 손바닥 반 정도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때나,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밤중에도 손이 저리고 아프다.
아픈 증상이 어깨 및 팔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손의 쥐는 힘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운전 도중 손이 저리다.
저같은 경우는 2번과 3번, 4번, 7번 증상을 많이 느꼈습니다.
자기 전에 손목을 붙잡고 한참을 애먹으면서 자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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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터널 증후군(손목굴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수술을 하지 않는 방법과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하지 않는 방법
1. 휴식 - 손목을 굽혀지는 자세를 피하거나, 컴퓨터 사용시 손목 받침용 쿠션을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손목부목 - 부목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손목을 고정합니다. 기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경구약물 치료 - 소염 진통제와 신경 재생을 돕는 비타민을 투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4. 주사요법 - 4~6주에 결쳐 2~3회 주사할 수 있으며 수근관 내 결절종이나 감염이 있으면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술적 치료방법
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잘라주는 수술로 수술후에도 회복도 잘된다고 합니다.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절개해서 수술할 수 있습니다.
# 닥군이 시행해본 방법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하는 저는 우선 휴식을 취해봤습니다.
주말을 쉬고 월요일날 출근하면, 손목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빠르면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 금요일정도가 되면 다시 통증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손목받침대를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손목 받침용 쿠션(털쿠션)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산 쿠션은 마우스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해 쿠션과 손목이 따로 노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다시 인터넷으로 알아봤습니다.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마우스의 움직임을 따라 손목의 움직임이기에 편리하더군요.
가격도 저렴했고, 별다른 고장도 없었습니다.
가운데 쿠션이 더 두껴워서 포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닥 사진을 보면, 바퀴가 있어서 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점을 소리가 납니다. 드르륵. 드르륵.
와우!! 증상이 완화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만족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밤샘하고 야근을 많이 할때가 있었습니다. 8년전인데요.
그때는 마우스대신에 펜마우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펜마우스를 사용하면 나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저같은 증상으로
펜마우스를 사용하고 손목이 많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있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와콤 intuos pro입니다.
먼지가 많아 후줄근해 보이지만, 100번도 안썼습니다.
사용하다보니, 손목이 더 부드러워지고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펜마우스다 보니 키보드로 손을 옮기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불편했습니다.
30만원 넘는 마우스가 계륵이 되는 순간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치료방법은 일일히 운동을 하거나, 수술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할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저는 제가 있는 환경에서 프레임만 바꾸면 해결되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매일 사용하는 마우스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수년간 사용해서 손에 익은 마우스를 포기하고, 사용감이 좋다는 마우스를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수년간 사용한 마우스 |
한달정도 사용한 마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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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말하는 사용감이란,
잘 클릭되고, 게임하기에 좋은 사용감이란 것을 깨닫는데,
며칠 안걸리더군요. 후룹,.
다시 열심히 인터넷으로 서핑하기 시작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라는 것이 있더군요.
네이버 쇼핑에서 보니, 국내기업이 만든
2만원 미만의 제품군과 해외에서 오리지널로 판매되는 20만원이 넘는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2만원 전후의 제품들은 간간히 사용감에 문제를 제시해왔고,
하루종일 사용하는 저로서는 구매 후 창고행이 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마우스에만 40만원 넘게 투자한 이력으로 손이 떨려왔습니다.
제대로 된 것을 사용해서 손목의 고통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지갑이 고통스러운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그러다 생각이 났습니다. 아하!!!
저같은 경우는 키보드, 마우스 모두 MS사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다른 제품들을 많이 사용해봤습니다만, 졸업 후 14년동안 사용해본 결론은 MS사 제품이였습니다.
그래서, MS사에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없을까 찾다보니,
짜짠!!
마이크로소프트 Sculpt Ergonomic 무선 마우스 블랙
이놈을 구매할까 또한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MS사의 구매경험과 브랜드를 보고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선 마우스도 너무 불편해서, 다소 무거운 무선으로 구매하였습니다.
4월에 구매한 후 2달 넘게 사용해왔습니다.
손때가 많이 묻어 살짝 닦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봐온 사용감이나 무게의 우려는 시간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좌측에 엄지 거치가 촥 달라붙고, 무엇보다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생긴것도 볼매(볼수록 매력)입니다.
파란버튼 아래가 뒤로가기 버튼입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있습니다.
총쏘는 게임에는 안맞을 것 같더군요. 무게감으로 스피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으로 사용하기가 무리가 없더군요.
일반 마우스를 잡은 손목 사진입니다. 제 손목이 모델이죠.
일반적은 마우스는 손목이 위로 꺾입니다. 손목이 위로 꺽이는 자세가 지속되면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한 통증은 위에 치료방법처럼 통증은 한참을 주무르거나, 휴식을 취해서 없어집니다.
새로 산 마우스를 잡은 모습입니다.
새로 산 마우스는 손목이 꺾이는 자세가 아닌,
팔 전체가 바깥쪽으로 살짝 들리면서 손목이 꺾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날짜가 2016년 4월 27일입니다.
오늘은 2016년 7월 13일이구요.
지금은, 손목 받침대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그게 없어도 손목이 안 아프거든요^^
마우스를 바꾸면서 손목자세가 바뀌고 자세교정으로 통증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 손목터널 증후군(VDT 증후군)의 해결법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40만원 가까이 지출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치료법보다는 원인을 알고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원인이 되는 마우스를 바꾸고, 보조기구(손목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받침대는 바퀴형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우스는 버티컬 마우스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강한 손목 유지하세요!
[자료출처]
네이버 건강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688&cid=51007&categoryId=5100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5588&cid=40942&categoryId=32799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9071&cid=51003&categoryId=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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